결국 일을 벌이고 있는 모양입니다.
디자인에 전혀 신경쓰지 않고, 여성보세의류 자체로 승부를 걸겠다는군요.^^
부부가 의견이 달라도, 한쪽이 밀고 나가면 어쩔수없이 협력해야 하는 일이니..
오프라인 매장을 새로 이전하여 시작한지 석달이 지나고 있는데,
이번엔 온라인 여성의류쇼핑몰.
어차피 시작을 하는 것, 최소한 남편으로서 해야할 도리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디자인 비용을 150만원에서 200만원정도를 잡았던 내 생각과는 달리
20만원정도로 정한 모양입니다.^^
물론, 의류쇼핑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초이스 능력이긴 합니다.
쇼핑몰에 방문하는 방문자들에게 일단은 디자인으로 포근하게 해줘야 하지 않느냐는
제 의견이 묵살되고, 그냥 시작하려고 합니다.
쇼핑몰이 시작되고서 어떤 식으로 일의 진행이 되어 나갈지가 흥미진진합니다.
내 생각이 모두 옳다고 볼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오프라인 쇼핑몰 경험을 가진 집사람의 생각도 분명히 존중되어야 하기 때문에
일단은 아무 생각없이 열심히 도와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다음주중에 대충 디자인하고,
사진찍어 올리고..
종로구청 가서 신고도 하고..
이번달 중에는 여성보세의류쇼핑몰을 시작하게 될것 같습니다.
한동안 일이 손에 익지않아 고생하겠지만,
적응하고 나면 예상밖으로 잘 해 나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누구나 시작전에는 큰 꿈을 꾸듯이,
집사람의 쇼핑몰이 집사람이 재미있게 운영할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얼마전 라디오에서 광고가 나오는데
메이크샵 광고였습니다.
"쇼핑몰창업, 메이크샵만 믿고 시작했습니다."
으이구...
이걸 믿고 쇼핑몰창업했던 사람들의 결과를 알고나도 그런 말이 나올까?
인터넷쇼핑몰을 메이크샵 하나를 믿고 시작한다면,
백발백중 무조건 망하지 않을까요?
광고로 사람을 끌어 들이기 위해 미사여구를 모두 동원한다 하더라도,
이건 너무 심한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웬만해야 이해를 하지.
내 눈엔 메이크샵 광고는 코메디야.. 코메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수만군데의 쇼핑몰중에서 몇군데만 대박나는 현실을 꼭 알려 주란 말이요.
메이크샵, 정정당당하게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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